스위스의 교통 및 물류 혁신을 대표하는 프로젝트인 Cargo Sous Terrain(CST)이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했습니다. 스위스 연방 교통 및 영토 개발청이 CST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오디션 기간을 개시함으로써, 이 지하 화물 전용 철도 네트워크 구축 계획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습니다.
2023년 2월 1일부터, 프로젝트가 영향을 미칠 스위스 주들은 하르킹엔과 취리히를 잇는 CST의 첫 번째 구간에 대한 의검을 제출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. 이 과정에는 베른, 솔로투른, 아르가우, 취리히 등 네 개 주가 포함되며, 각 주는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. 2013년에 시작된 CST 프로젝트는 2022년 여름, 스위스 연방의회가 지하 화물 운송 관련 법률을 승인하면서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.
CST의 목표는 유로팔레트 두 개를 싣고 시속 30km로 운행될 수 있는 단일 화차를 포함하는 지하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. 이 네트워크는 각 지역의 물류 허브와 연결되어,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물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하르킹엔과 취리히 사이의 지반 조사를 위한 첫 번째 시추 테스트가 이미 1년 전에 시작되었으며, CST는 2031년까지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.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스위스 물류 및 교통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.
February 2, 2024